일 안한그대 일 많이하여라.
작성자 : 이두래 | 등록일 : 2004-05-13 23:26:09 | 조회수 3560
때맞춰 오시는 비님덕에 온땅의 푸성귀들이 기운차 보입니다.
비가 잦은 요즈음 볍씨식구들은 잘 지내시는지요.혹 ~내리는 빗물에 내마음도같이~하면서 무작정 청량리역으로 발길을 옮기진 않았
는지...
저는 계절의여왕 오월에 메이퀸보다도 빛나는 거름회장이되는
영광(?)을 얻었답니다. 흑 흑
볍씨와 인연을 맺은지 어느덧 3년이 되었네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이리저리 피하며 일을 안했지요.그랬더니 ..드디어,마침내.
결국엔 열심히 일하라며 거름회장의 자리를 주시는군요.
이럴줄 알았다면 평소에 열심히 할것을...
잘 아시지요?  볍씨가족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것을..저는 믿고 하겠습니다.
도와주시고 힘주시고 가끔 밥도 사주세요.
올해를 마치면서 부끄럽지않았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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