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볍씨학교 놀자평화반(4-5학년) 가을들살림 / 첫째날

* 볍씨학교 홈페이지가 말썽이라, 밴드에 가을들살림 사진 먼저 올립니다.ㅎㅎ

* 가을들살림 가기 전 전원 코로나 사전검사를 하고 갔어요. 우리끼리 지낼 때는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고, 외부 활동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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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떠나는 날,

9시반에 철산역에서 만나, 지하철로 이동했어요.

대중교통 이용이 많기 때문에 내리고 탈 때 모둠별로 모둠원이 다 왔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움직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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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역에 도착해서 잠시 근처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고 쉰 다음 김포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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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제주에 도착해서 제주의 시내버스를 타고 선흘리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어요. 무려 49정류장이나 탔다는 사실..

짐을 풀고 나니 금방 적응해서 놀기 시작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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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사에 들렀다가, 한가람 언니 따라 귤밭에 가서 새콤달콤 맛있는 귤도 따먹고, 제주학사 언니들이 만든 꿈돌집에 들러서 받침반 언니들 공연 연습 하는 것도 잠시 구경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볍씨학교 졸업생 부모님을 비롯한 다른 몇 분이 공동체를 꾸려 지내는 볍씨마을도 둘러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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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따봉팀이 카레 준비를 시작합니다. 카레가 정말 따봉!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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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니, 엄마가 보고 싶어 눈물이 나오는 친구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같이 있는게 신나서 수다가 끊이지 않습니다. 

해찬이가 가져온 공기로, 틈 날 때마다 공기대결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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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들살림 기간 동안 어떻게 지낼지 생활약속도 정하고, 남몰래 도와줄 마니또를 뽑고

침낭 펴고 이제 그만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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