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5] 볍씨 심는 날
작성자 : 김현주 | 등록일 : 2022-03-09 11:52:22 | 조회수 1123
2022년 볍씨 심는 날 :)

볍씨는 개학이 3월 2일이지만 입학식은 3월 5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왜냐면요~~
우리 온 가족이 모여 다 함께 축하하기 위함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직접 꾸린 날이기에 더 신나고 재밌는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2022 볍씨심는 날 전체 진행을 맡은
푸른 하늘반이 인형극을 준비했습니다.
까만물, 알록달록한 물..
유출된 석유와 플라스틱들이 바다를 오염시켜
아기 산호초가 위기에 빠졌습니다!
볍씨 바다를 구하기 위해 우리 볍씨를 먼저 알아야지
구하러 나갈 수 있겠죠?

볍씨는 반이름을 1학년 때 함께 정합니다.
치열한 시간이죠~
답이 없는 치열한 주장!
이제 입학한 1학년 아이들도 겪게 되겠지요?

2학년 친구들반입니다~
반이름으로 삼행시를 준비해서 자신들을 소개합니다.

3학년 푸른바다반~
(5학년 푸른 하늘반과 헷갈리지 않기~)
마음을 바다처럼 넓게 가지고 싶다는 푸른 바다반!
1-3학년 언니로서의 다짐을 담은 소개였습니다.

4학년 벚꽃반~
신나는 노래로 소개를 해주었어요

5학년 푸른 하늘반~
총괄 진행하랴 소개하랴 바쁩니다^^

6학년 음악반, 7학년 불꽃반!
환영글자판을 준비해서소개를 해주었어요.

8학년 이끼반~
깨알 하트가 인상적입니다. 청소년의 귀한 하트❤

9학년인 대나무반은 3월 1일 출정식을 하고 다음날인 3월2일 제주학사로 떠났어요. 제주에서 환영의 영상 편지를 보내주었네요.

이끼반이 준비한 교사소개 시간입니다.
지구를 위해 자전거타기를 열심히 !
소연 선생님~

청소년 같은 동안의 비결
명진 선생님~

숙제, 숙제, 그리고 숙제!!
희연 선생님~

열렬한 팬클럽을 뒤로..
너구리 명탐정 영은 선생님~~~


1시간 말씀을 부탁드린다면 30분 요청드리기
왜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름 선생님~~^^


음악반과 불꽃반이 준비한 볍씨 학교만의 특징!
둘러앉기, 살림, 지기 등
나, 너, 우리를 살리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자,
이제 벚꽃반이 공간 소개를 하며
동시에 푸른 하늘반이 준비한 지기체험을 시작합니다.

바닥에 쓰레기가 가득하지요~
폐지로 쓰레기를 표현해봤습니다.
'안지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짧게 끊어 쓸기, 결대로 쓸기, 구석 구석 쓸기
도전 과제를 완료하면 통과!


다음 공간은 밥터입니다.

옷살림, 집살림 공간도 돌아봅니다.

도서관까지 우리의 생활 공간 곳곳을 돌아봅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장을 돌아본 후

친구들반이 준비한 옥수수 술래잡기를 체험해봅니다.

도전 과제를 완수하면 에코 브릭을 받아요~
에코 브릭은 쓰레기로 가득 채운 플라스틱병인데요.
어찌나 단단한지 벽돌 대신 쓸 수 있답니다.

우리 아빠들 가족 소개글을 보시는 듯 하지만...
사실은..

가마 준비 중이었답니다 ~~~~~~^^

청소년도 빠질 수 없죠^^ㅋ
서인이~~ 축하해!

시완이도 축하해!

규혁이도 축하한다!

라온이 축하해!

규민이도 축하한다!

주먹을 날리는 윤지도 축하해~~^^

정연이도 축하해!
고개를 들라~~

민지도 축하해!
우가우가 입학!입학! 을 외치던 삼촌들 해치지 않아용~~
민지를 보는 삼촌들 눈에서 꿀이 뚝뚝이네~
시간이 지나면 보일 거야^^

다음은 가족들의 축하 편지입니다~
아이에 대한 마음을 오롯이 함께 느끼는 시간이지요. 우리 모두의 아이로 맞이하는 순간입니다^^
'사랑가'도 빠질 수 없지요~~

작년 이 자리에 섰던 친구들반 아이들이 1학년 동생, 편입 언니에게 축하 선물을 건넵니다.
청소년 언니들이 준비한 수저집도 함께네요^^

푸른하늘반의 축하 공연 ~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 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신, 편입한 아이들의 답가입니다.
짧은 시간 연습했던
'하나뿐인 볍씨'입니다.

아빠 중창단 '울림'
화음이 헉! 소리 났어요.
브라보!브라보!

기존 가족들의 환영 노래
마음 모아 부르는
하나뿐인 볍씨!

앗차 ~
행사 후 막간 코너~~
코로나 상황으로 가마도 못 탔던 우리 아이들ㅜㅜ
삼촌 가마 타고 싶은 사람 줄서라~~
차차 규원이
하율이~~
은율이도~~~^^
호준이~~
하이파이브 이헌이~~


모두 환영합니다 ^^
볍씨 심는 날,
이제 많은 나날 함께 하며 한 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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