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의 가을들살림 _ 대이작도에서의 마지막 날
작성자 : 김동희 | 등록일 : 2018-10-29 03:30:02 | 조회수 85

대이작도의 마지막날입니다.

가을 바닷바람이 꽤나 찬지 간밤에 기침을 하는 아이들이 몇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아침에는 따뜻한 보리차를 한잔 마시고 하루를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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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리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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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었던 작은 풀안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가 해파리 하나가 떠내려온 것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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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정리를 마치고 다시 선착장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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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근처에 있는 해변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날 점심은 전날 잡은 게볶음비빔밥이었지요.

수요일 처음 먹었던 게 맛을 잊지 못해 넷째날 게을 너무 많이 잡아온 탓에 먹을 양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음식을 남길수는 없지! 작은 게볶음을 으깨 점심밥으로 쌌습니다.

너무 많이 먹은 탓이었을까요. 힘들어하는 아이들...

먹을만큼 잡자는 큰 교훈을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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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만났던 오형제바위를 만나러 갔습니다.

가서 엄마, 아빠에게 드려야한다며 오형제바위의 작은 돌조각을 주워갑니다.

아마 가방 안에 돌, 조개껍데기, 모래, 온갖 선물들이 잔뜩 들어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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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완성은 무사히 돌아가는 일입니다.

앞 뒤로 몸만한 가방을 들러메고 배를 기다리니 사람들이 신기하게 물어봅니다.

4박 5일을 있었다고 하니 깜짝 놀라기도 하셨지요.

아, 기다리다가 계남마을에서 자리를 제공해주신 주인분도 다시 만났습니다.

계남마을의 이작 아일랜드 사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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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 인천가는거 맞아요?

아니란다.

아저씨는 경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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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소나무반!

만나자 마자 서로 이야기를 꺼내놓느라 정신없습니다.

승봉도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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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풀안에서 보지 못했던 일몰을 인천대교를 바라보며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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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작도에서의 4박 5일을 보냈습니다.

마음속에 대이작도의 풍경이 남아있겠지요.

햇반 모두 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을 듬뿍 담아 돌아왔습니다.

 

목록
  • 차승민 2018-10-31 오전 9:51:31

    동희샘 서영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쑥 커서 왔을 것 같아요~!! 잘 다녀온 아이들도 너무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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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현 2018-10-31 오후 11:29:12

    우스갯소리로 " 가방이 무겁네~ 돌 들어있는것 같다~"
    했더니 정말 돌들이 들어있었네요~ 돌탑 쌓아도 될만큼 ㅎㅎ
    그 무거운걸 몇 시간을 이고지고 와서 집에서 얼마나 자랑하며 좋아하던지요
    동희샘, 서영샘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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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한 2018-10-31 오후 11:29:40

    두분 선생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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